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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벤처스, ‘실계좌 직접 운용’으로 검증한 금융 AI 스타트업 센티넬딥액티브에 투자

액스벤처스가 금융투자 AI 스타트업 센티넬딥액티브에 투자했다. 통상적인 서류·백테스트 심사를 넘어 증권사 실계좌에서 7개월여 AI 모델을 직접 운용하며 실전성을 검증한 뒤 집행한 투자다.

AXE Ventures 2 min read Portfolio · Sentinel DeepActive
액스벤처스, 실계좌 7개월 검증 후 금융 AI 센티넬딥액티브 투자

“실제 시장에서 직접 돌려보고 내린 투자 결정”… 증권사 실계좌 7개월여 운용하며 검증 후 투자

초기 기술기업 전문 투자사 액스벤처스(AXE Ventures, 대표 강태훈)가 금융투자 AI 스타트업 센티넬딥액티브(대표 이준)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액스벤처스는 통상적인 서류·백테스트 심사를 넘어 회사의 AI 모델을 증권사 실계좌에서 7개월여 운용하며 실전성을 검증한 뒤 투자를 집행했다.

액스벤처스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4월까지 7개월여, 센티넬딥액티브가 개발하는 투자 AI를 국내 증권사 실계좌에서 API 연동을 통해 테스트했다. 제3자인 증권사 시스템 안에서 거래 내역·체결가·수수료가 모두 기록되는 만큼, 수익률 조작이나 유리한 구간만 취사선택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환경에서 모델의 실전 작동과 리스크 특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액스벤처스 관계자는 “자료가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직접 돌려보고 내린 투자 결정”이라고 말했다.

센티넬딥액티브가 자체 개발한 금융투자 AI ‘센티넬 AI’는 모델 아키텍처 설계부터 학습 방법론·인프라까지 전 과정을 구축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개별 주식·ETF·원자재 등 금융 자산에 일일 단위의 능동적 리밸런싱(Active Rebalancing)을 수행한다. 회사는 트랜스포머 기반 20억(2B) 파라미터 규모 모델을 2027년까지 150억(15B) 파라미터로 확장하고 투자 유니버스를 현재 15개 자산에서 300개 이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센티넬딥액티브는 관련 인허가 취득과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 통과를 전제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센티넬 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를 개발하고 있다. 실시간 피드백과 자기학습 구조, 일 1회 리밸런싱으로 변동성이 큰 하락장에 대응하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운용이 필요한 퇴직연금 시장을 겨냥한다. 회사는 최근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1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액은 40억 원을 넘어섰다. 액스벤처스는 같은 라운드에서 현대차증권의 투자에 앞서 5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해 라운드 결성을 지원했다.

액스벤처스 관계자는 “센티넬딥액티브는 AI가 정보를 요약·정리하는 보조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자본을 운용해 성과를 내는 방향을 실증하고 있는 팀”이라며 “제3자 환경에서 직접 검증한 실전성과 창업자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 이후에도 운용자산(AUM)·수익률·리스크 지표를 핵심 KPI로 함께 관리하며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티넬딥액티브는 14년 차 AI 전문 변리사 출신인 이준 대표가 2023년 6월 창업한 AI 자산운용 스타트업이다. 2025년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최종 3위 졸업,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졸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일반 TIPS와 창업도약패키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실전투자 정량 성과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운영: 코스콤) 심사 통과 이후 공시 기준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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